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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상가주택 건축일기 2020.032

상가주택 착공식 첫삽을 뜨다 원래는 4월 1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나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서 원래 계획되로 일이 진행되지 않더군요. 자재값이 자꾸 오른다고 해서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시공사를 재촉하여 드디어 첫삽을 뜨는 날이 왔답니다. 2021.04.11 많이 봐왔던 삽인데 이날따라 어찌나 삽이 이쁘던지요. 한자루 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참았답니다. 추억이 짐이 되면 안되잖아요. 사진으로만 여러장 남겼답니다. 날이 좋은 일요일 일단 터파기를 시작하고 있는 현장이랍니다. 이날 저 트럭으로 20대가 흙을 퍼서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4대 정도 나간것 같은데 구덩이는 저만큼밖에 안파졌더라구요. 어릴때 생각해보면 땅파기를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쉽게 파지지 않았던 기억처럼 실제 공사현장도 그런가봅니다. 원래는 착.. 2021. 4. 13.
상가주택 건축일기 시공사 계약후 지질조사 허가도면이 나오고 시공사를 알아보러 다니기를 약 한달. 너무나도 많은 시공사들이 있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컨택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되는대로 견적을 넣었습니다. 하우빌드는 적산을 하지 않아서 시공견적을 넣을수 없었고 신랑이 일단 먼저 연락을 해온 몇몇 업체에 견적을 부탁했습니다. 처음 신랑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던곳은 바로 옆동네 고등지구에 여러개의 상가주택을 지었고 프라자 상가까지 짓고 있는 업체였어요. 현장을 직접 볼수가 있어서 어떻게 시공하는지 자세하게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현장 소장이 젊은 소장들이라는게 마음에 들었지요. 하지만 막상 견적을 받으러 가서 상담을 해보니 가격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시공사가 아니였어요. 설계를 정성들여 했는데 우리의 설계를 이해하지 못하시더라구요.. 2021. 3. 29.